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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반 완연한 여름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30도를 넘는 더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라 첫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 도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더워진 주말 날씨와 함께 폭염시 행동 지침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 이번주 주말 날씨는?
주말 동안은 맑고 화창한 여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거나 흐리지 않아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주말은 더운 기온에도 주의를 기울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동안 맑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17일과 18일 전국 대부분의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이 예상되며, 17일에는 서울이 31도 이상, 18일에는 33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특히, 강원도 춘천, 경북 김천 등의 내륙지역은 기온이 34도 까지도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17일 오전/오후 날씨]
17일 오전, 오후 날씨 이미지 [18일 오전/오후 날씨]
18일 오전 오후 날씨 토요일 17일부터 월요일 19일까지 뜨거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가 되어있으며
한 낮온도가 34도에 달하는 지역이 있을 수 있어서 외출시 야외활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온열질환에도 조심하셔야 하며 한낮에는 햇볕을 가리거나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올해 첫 폭염 특보 가능성, 주말 외출 시 조심!
이번 주말은 이처럼 햇볕과 화창한 날씨로 인해 기온이 많이 올라서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폭염 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시에 발령되는 특보입니다. 35도가 넘으면 폭염경보가 내려집니다.
16일 현재는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현재 '관심' 상태입니다. 심한 야외활동은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물병이나 양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으며 음식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폭염 위험도는 일반인을 기준으로는 관심 단계이지만, 취약계층에서는 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주의'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절대 차에 혼자 두시지 마시고, 야외 활동 시에는 자주 쉬고 수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대비 사전 준비 방법 알아보기
폭염이 찾아오기 전 미리 점검해볼 사항에 대해서 여기서는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노약자, 심혈관 질환자 등 취약 계층은 더위의 영향에 더 취약하므로 더운 날씨에는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은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예방 조치입니다.
1. 실내에 있을 때:
- 창문에 커튼, 천 또는 필름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생활공간으로 열이 침투하는 것을 줄이세요.
- 적절한 환기를 하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하세요.
2. 개인 자외선 차단:
- 외출할 때는 챙이 긴 모자를 착용하여 얼굴과 목을 햇볕으로부터 보호하세요.
- 양산이나 우산을 사용하여 그늘을 만들고 직사광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노출된 피부에 발라 일광 화상을 예방하고 열로 인한 피부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3. 비상사태 대비:
-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비상식량 및 음료, 업데이트 및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휴대용 라디오 등 필수품을 준비해 두세요.
-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 수분을 보충하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비상용으로 욕조에 물을 미리 채워두는 것도 고려하세요.
4. 안전 예방 조치:
- 오래된 주택의 변압기를 미리 점검하여 폭염 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전기 과부하를 방지하세요.
- 폭염으로 인해 도로 표면과 철로가 변형되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전 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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