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통복지카드 발급방법, 장애인등록증 유형별 교통복지카드 발급방법(전국 지하철 사용 가능)

오늘은 장애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등록장애인이 무임태그하고 승차할 수 있게 된다는 건데요.

이것은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는 장애인등록증으로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한 지하철은 장애인의 주소지가 속하는 지역의 지하철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서울에 사는 장애인 A 씨가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타려면 매번 장애인등록증을 보여주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어디서든 무임태그하고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지역도 확대되었어요. 이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충남 등 6개 시·도에서만 발급해 주었는데, 2023년 4월부터는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지하철요금 무임, 버스요금 유임 결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입니다.

 

전국 호환 장애인 교통복지카드

장애인 교통복지 카드란?

장애인 교통복지 카드란 간단하게 말하면,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이나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카드입니다.  장애인 교통복지카드는 장애등급에 따라 약간 다른 혜택이 있어요. 예를 들어, 1~3급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4~6급은 대중교통을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애인 교통복지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리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란 무엇일까요? 이 카드는 장애인등록증과 동일한 기능을 하면서도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2023년 4월 1일부터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죠.

 

그럼 지금 갖고 있는 장애인등록증이 금융카드형이나 신분증형인 복지카드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형별 교통복지카드 발급 변경 방법

 

 

• 금융카드형 복지카드인 경우

 

금융카드형 복지카드 교통복지카드 발급방법

 

금융카드형 복지카드는 장애인등록증과 금융거래 기능이 통합된 카드로, 일부 지역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카드도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재발급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장애인 본인 명의로 로그인하여 신청하여야 하고, 방문 신청의 경우에는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서울, 인천, 충남지역에서 발급받은 금융카드형 복지카드는 4월 1일부터 즉시전국 지하철 무임태그가 가능하므로 재발급이 필요 없습니다. 

 

• 신분증형 복지카드인 경우

 

신분증형 복지카드일 경우에도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본인 명의로 로그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하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장애인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장애인등록증(신분증형 복지카드) - 사진 1매(3 cm×4cm) - 동의서(현장 작성)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 발급비용은 무료입니다. 단, 카드 분실 시에는 재발급 비용이 천 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단, 주의하실 점이 있어요. 신분증형 복지카드를 갖고 계시는 경우는 거주 지역에 따라 신청가능한 시기가 다릅니다. 신청 전에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청가능한 시기를 확인하시고 신청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3. 4. 1 일부터	서울, 인천, 충남, 부산, 대구, 광주
23. 5. 1 일부터	울산, 세종, 전북, 경북, 제주
23. 6. 1 일부터	대전, 강원, 충북, 전남, 경남
23. 7. 1 일부터	경기

 

그 외 장애인 교통등록증 발급시 참고 사항

•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교통복지카드로 신청하려는 경우

지금 갖고 있는 장애인등록증이 하이패스 기능이 없는 복지카드인 경우에 전국호환 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하고 싶으시다면, 온라인으로는 할 수 없다고 해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셔야 합니다.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금융카드형으로 발급받으시려면, 장애인등록증을 바꾸어 신청하셔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이나 관할 이외의 다른 읍·면·동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하이패스 기능이 있더라도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신분증형 복지카드를 재발급하려고 하는데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다른 경우.

장애인등록증의 재발급은 어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분증형 복지카드는 올해 7월까지 지역별로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중 어느 곳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실지 결정하신 후, 해당 읍면동의 신청 기간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인등록증의 재발급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셔야 하며,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 금융카드형 장애인 등록증을 처음 신청하는 경우.

기타 등록증 신청 참고사항

이런 경우 금융카드 발급 관련 동의서에 본인이 직접 서명해야 해서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재발급받는 경우엔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다만 법정 대리인이 법정대리인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더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복지로 사이트에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아래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복지로 공지사항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복지로에서 여러 가지 질문에 답변해 둔 파일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더욱 편리하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복지로 장애인등록증 교통기능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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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형별로 장애인 교통복지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4월 들어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장애인 교통복지카드를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빨리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