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축제 기간 입장료 할인과 주변 관광지 알아보기!

태안튤립축제에 대해서 한번 알아봐요. 이제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오는데요. 곧 5월인 만큼 여기저기서 꽃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태안에서 열리는 세계튤립축제에 대해서 알아봐요.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태안튤립축제는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세계 튤립박람회예요. 무려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었다는데요. 2015년에 미국 홀랜드 , 캐나다 오타와, 일본 도야마현, 인도 카슈미르주 와 함께 선정되었다고 해요. 사실 그 당시 열악한 기반 시설과 진입로 등에도 불구하고 5년밖에 안되었던 태안 튤립축제가 세계적인 튤립축제의 하나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튤립재배기술과 전시연출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전혀 모르던 사실인데 이번에 튤립축제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새로이 알게 된 지식이었어요. 정말 놀라운 사실이네요.

심지어 2017년도에는 '2단 식재법'이라는 독창적인 재배 기술을 통해서 튤립훈장을 수여받았다고 해요. 이 기법을 통해서 축제 기간을 2주에서 3주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거기다 매년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관광객에게도 멋진 튤립들의 조경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데요.

2012년에는 부채, 2013년엔 클로버, 2016년 모나리자, 2020년 겨울왕국 등 매년 다양한 디자인의 조경으로 인해서 아름다운 튤립 전시를 보여줬어요. 이번 해에는 2019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을 새롭게 재현했다고 하는데요.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고 해요. 

 

태안튤립축제 기간

그럼 이처럼 뛰어난 조경을 보여주는 태안튤립축제는 언제까지 진행될까요?

 

태안튤립축제 이용안내

태안튤립축제는 꽃 축제라고 생각하기엔 생각보다 오래 진행돼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위에서 말한 '2단 식재법' 덕분인 모양이에요. 거의 한 달 가까이 진행되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찾아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장시간은 아침 9시이고 입장가능시간은 개장하고 바로 입장하실 수 있어요. 다만 폐장시간이 오후 7시로 조금 이른 편이라 마지막 입장은 오후 6시 이전에 하셔야 할 것 같네요.

 

태안 튤립축제 입장료와 할인

 

일반 성인 요금 외 단체요금

할인 요금

 

이번 2023 태안튤립축제 요금은 성인 1만 4000원으로 작년에 비해 2천 원 정도 오른 금액이라고 하네요. 다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경로 할인으로 2천 원 할인받으셔서 1만 2000원으로 입장하실 수 있고, 25인 이상 단체입장의 경우에도 2천 원 할인받으셔서 1만 2000원에 입장하실 수 있어요. 

국가 유공자(본인) 1만 2000원, 유아와 청소년의 경우는 좀 더 저렴한 1만 1000원으로 할인받아 입장하실 수 있어요.

중증장애인 본인에 한해서 1만 2000원이며 현역 군인이거나 전경, 의경인 경우도 1만 2000원입니다. 

 

축제 전에 사전판매로 약간 할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할인은 크지 않은 2천 원이었다고 하네요. 온라인에서 구입하시는 입장료도 2천 원 정도 할인된 금액이라 방문하셔서 직접 구매하셔도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 금액이네요.

 

태안튤립축제 위치와 주차 요금

그럼 입장료를 알아봤으니 어디서 열리는지 알아봐야겠죠.

우선 이번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충남 태안군 꽃지해안로 400, 꽃지 해안공원에서 열리는데요. 아무래도 나들이장소로 좋은 근교인 만큼 주차장에 차량이 많고 복잡하기도 하다고 해요. 그리고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주차장 요금이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기본 30분은 무료이지만 30분 초과 시 매 30분마다 500원씩 금액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다만, 박람회 티켓을 구매하시고 발행되는 영수증을 출차 시에 제출하시면 주차비는 무료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챙겨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축제 측에서 음식섭취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음식을 차려놓고 드실 만한 공간은 많이 없으니 유의해달라고 하네요. 

 

태안튤립축제 근처 관광지

• 꽃지해안

꽃지해안공원에서 진행되는 튤립축제인 만큼 튤립이 조성되어 있는 공원 내 외에도 꽃지 해안도 너무나 멋진 장소라고 하는데요. 해변가를 거닐며 바닷소리를 튤립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이 튤립축제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천리포수목원

또한 동시에 개최되는 목련축제도 있다고 해요. 튤립축제와 함께 또 하나의 꽃 축제가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는 백목련과 자목련을 비롯해서 다양한 수목원의 식물들과 목련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이곳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튤립축제와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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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튤립축제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솔직히 이렇게 크고 멋진 축제가 있는 줄은 이제야 알았는데요.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봄꽃축제 중에 하나라고 해서 제가 모르는 우리나라의 멋진 곳들이 또 이렇게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튤립축제와 같이 진행되는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도 한번 알아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따뜻한 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꽃축제에 대해서 또 알아내는 대로 기록해 보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