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아홉 번째 절기. 모내기를 시작하는 절기, 망종(芒種)에 대해서 알아보기 | 의미 | 풍습과 지역 별 속담 |
지난봄 절기에 이어 이번엔 여름의 초입,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되는 절기. 망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절기 '망종'의 의미 망종(芒種)은 음력 5월, 양력 6월 6일 무렵으로 24 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이번해에도 6월 6일이 현충일이자 망종 절기였습니다. 망종이란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시기라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벼와 같은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시기로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때였습니다.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벼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다.'라는 말도 있으며 ‘햇보리를 먹게 될 수 있다는 망종’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보통 망종까지는 모두 보리를 베고 논에 벼도 심었으며, 본격적인 밭갈이도 시작하게 되는..